폭로: 비타민 영양제 VS 샐러드 주스
한국의 영양제 시장규모가 수조원에 달한다고 한다
코스트코에 가면 산더미처럼 영양제를 쌓아놓고 파는데 사람들의 반응을 살펴보면
철분제는 비타민C랑 같이 먹어야 효과가 좋으니까 이 제품이 좋겠다라는 꽤 공부를 한 사람에서부터
글루코사민과 오메가3를 혼동하며 용도도 모른채 그냥 요즘 잘나가는 영양제니 어른께 하나 사드리자라는 사람까지
영양제시장은 그야말로 정점에 올랐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여기 충격적인 소식이 있다
미국식으로 활성성분 한두가지를 뽑아내 정제로 만든 이런 영양제들이
장기적인 효과에 있어서 득이 되는 경우가 별로 없고 어떤 경우는 해가 되는 경우도 있다는 사실이다
보통 영양제들은 화학실험이나 쥐같은 동물실험에서 노화,치매의 주범인 프리라디컬이라든지
동맥경화,중풍,심장병의 주범인 산화LDL 등의 수치를 낮춰주고 암조직의 크기를 줄였다는 식으로 광고를 한다
그러나 사람을 대상으로 장기적인 효과를 관찰한 논문들을 모아서 메타분석을 한 작업들이 발표되고 있는데
실험실이나 동물실험에서와 같은 효과가 실제로 나타난 경우가 드물었다는 점이다
비타민E같은 경우는 오히려 과량투여시 그 자신이 프리라디컬로 작용해 오히려 해를 끼쳤으며
그 피해를 막기 위해 비타민C와 함께 투여해야만 하도록 권고되고 있다
현재까지 비타민B컴플렉스,칼슘 그리고 몇몇가지 영양제만이 장기적인 효과를 의학적으로 인증받고 있으며
상당수의 영양제들이 과연 장사꾼들과 소비자 그리고 과학자,의학자들간의 공방을 끝낼 수 있을지 의문이다
아이러니한 것은 미국의 수퍼스타들이 유럽의 건강법에 열광한다는 사실이다
올리브오일에 살짝 뽁은 토마토, 귀리, 통곡물, 여러가지 색깔의 채소 샐러드, 과일주스, 1-2잔의 포도주
소식, 적당한 운동 그리고 상업주의에 물든 각종 유사 건강법에 빠지지 않기
메타분석에서 영양제가 별 효과를 못 거둔 것에 비해 건강한 식단은 확실한 효과를 증명하고 있다
왜냐 우리가 섭취하는 자연식품들에는 활성성분들이 수백가지가 어우러져서 작용을 하는데 아직 현대과학으로는
그것을 분석하거나 흉내내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활성성분 1-2가지를 추출해서 사용하는 방식은 특정질병에 대한 약물로는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으나 우리가 영양제에서 바라는 질병의 예방, 건강의 증진 측면에서는 실패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한다
식이요법이 중요시되는 당뇨병에서 아무리 약을 먹고 인슐린을 맞아도 당이 200대 후반에서 떨어지지 않던 사람이
현미밥을 먹고 100대 중반으로 떨어지는 것을 보고 자기 몸에 맞는 먹거리 식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달았다
기름진것들을 줄이고 신선한 야채,과일,통곡밀,견과류,향신류,허브,좋은기름을 사용하자
영양제는 함부로 먹지 말고 자세히 알아본 뒤에 보조적으로 사용하자
자기 몸에 맞는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과일,샐러드,주스를 찾아내서 많이 먹자
무슨 영양제가 좋으니 마니 하지말고 식단을 어떻게 꾸려야 할지 공부를 시작해야 할때이다
제공: 닥터규리뷰 www.drkyu.com